서천 장항 금희다방은 충남 서천군 장항읍 원도심에서 따끈한 계란후라이와 고소한 깨죽 영양차를 함께 내어주는 40년 전통의 레트로 다방이에요. 방송 프로그램 6시 내고향과 생생정보에 소개되며 여행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왜 많은 분들이 이른 아침부터 이곳을 찾을까요?
장항 읍내 골목길을 걷다 보면 붉은 벽돌 건물 2층으로 이어지는 푸른 차양과 커다란 돌출 간판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문을 열고 계단을 오르는 순간부터 수십 년의 세월을 고스란히 간직한 아늑한 공간이 펼쳐집니다.
서천 장항 금희다방 방문 핵심 요약
위치 및 찾아가는 길: 충남 서천군 장항읍 장서로19번길 29 (창선리 283) 2층에 자리잡고 있어요. 인근의 서천 장항 장항집이나 장항전통시장과도 도보로 가깝습니다.
시그니처 조식 세트: 모닝커피에 계란후라이가 곁들여지는 5,000원 구성과 진한 흑임자 영양차에 계란후라이 2개가 나오는 7,000원 세트가 대표적입니다.
운영 시간 및 분위기: 매일 이른 새벽인 오전 5시 무렵부터 문을 엽니다. 폭신한 가죽 퀼팅 소파와 조용한 클래식 다방 감성, 그리고 순하고 사랑스러운 포메라니안 마스코트가 반겨줍니다.
세월의 정취가 묻어나는 붉은 벽돌 건물과 정겨운 돌출 간판
장서로 골목길 안쪽으로 들어서면 붉은 타일 벽면에 걸린 파란색과 노란색의 돌출 간판이 시선을 끕니다. 입구 위쪽에는 6시 내고향에 방영되었던 플래카드가 걸려 있어 장항 주민들의 오랜 사랑방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요.
유리문 너머로 이어진 계단을 따라 천천히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1980년대 읍내 다방의 소박하고 친근한 온기가 계단참에서부터 은은하게 배어 나왔습니다.
도란도란 이야기가 피어나는 레트로 가죽 소파와 마스코트 강아지
실내로 들어서자 갈색 퀼팅 무늬의 널찍한 가죽 소파와 커다란 원목 테이블들이 정갈하게 놓여 있었습니다. 테이블 사이 간격도 넉넉하여 조용히 앉아 쉬어가기에 참 편안한 분위기였습니다.
차를 기다리는 동안 다방 안을 쫑쫑거리며 다가오는 사랑스러운 주인공이 있었어요. 단정한 회색 옷을 입고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바라보는 귀여운 포메라니안 마스코트 강아지였습니다.
짖지도 않고 조용히 곁에 머물며 손님들의 미소를 자아내는 모습이 참 정겨웠습니다. 벽면에는 노란색 바탕에 정갈하게 적힌 차림표가 걸려 있었는데요. 주요 메뉴와 가격대를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 메뉴 구분 | 주요 구성 | 가격 |
|---|---|---|
| 영양차 세트 (시그니처) | 진한 흑임자 깨죽 + 계란후라이 2개 | 7,000원 |
| 모닝 커피 / 일반차 세트 | 따뜻한 커피/차 + 계란후라이 | 5,000원 |
| 전통 쌍화차 | 견과류와 약재를 달인 따뜻한 쌍화차 | 6,000원 |
| 단품 전통차류 | 유자차, 칡차, 둥글레차, 마차 등 | 3,000원 ~ 3,500원 |
진하고 고소한 깨죽 영양차와 갓 부쳐낸 따끈한 계란후라이
주방에서 지글지글 기분 좋은 소리가 들려오더니, 하얀 대접에 담긴 검은빛 영양차와 노릇하게 부친 계란후라이 2개가 상 위로 차려졌습니다.
스푼으로 영양차를 떠올리니 걸쭉하고 묵직한 농도가 손끝에 전해졌습니다. 흑임자와 곡물을 정성껏 끓여내어 첫술을 뜨자마자 그윽한 고소함이 입안 가득 부드럽게 퍼졌습니다.
계란후라이는 겉면이 바삭하고 노른자는 촉촉하게 반숙으로 익혀져 있어 부드러운 영양차와 조화가 뛰어났습니다. 아침 손님들의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고 싶어 하시는 온정이 느껴져 마음까지 따뜻해졌어요.
식사 후에는 가까운 서천 장항 송림산림욕장 스카이워크나 금강 건너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으로 일정을 이어가시면 알찬 당일치기 코스가 됩니다.
☕ 장항 금희다방
주소: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 장서로19번길 29 (창선리 283) 2층
전화번호: 041-956-8858
운영시간: 매일 05:00 ~ 19:00 (방문 전 전화 확인 권장)
장항의 아침을 여는 금희다방은 단순한 찻집을 넘어 옛 고향의 정취와 소박한 정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었습니다. 인근의 서천 장항 송림산림욕장 스카이워크나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둘러보기 전, 여유롭게 들러 따뜻한 영양차 한 그릇으로 활기찬 하루를 시작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