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가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유치하기 위해 새로운 보너스 프로그램을 도입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최근 틱톡이 직면한 법적 문제와 불확실한 미래를 노린 전략으로 보입니다.
메타는 ‘Breakthrough 보너스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크리에이터들에게 최대 5,000달러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메타 Breakthrough 보너스 프로그램 세부 내용
메타가 공개한 보너스 프로그램은 미국 내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다른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이미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들이 주 타겟입니다.
참여를 위해서는 인스타그램에 프로페셔널 계정을 생성하고 페이스북 페이지도 함께 운영해야 합니다. 프로그램에 선정된 크리에이터들은 90일 동안 페이스북에 최소 20개, 인스타그램에 10개의 릴스를 게시해야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메타는 페이스북 콘텐츠를 두 배로 더 많이 요구하며, 이는 페이스북 플랫폼에 더 많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유치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메타의 틱톡 대응 전략 확장
이번 보너스 프로그램은 메타가 틱톡과 경쟁하기 위해 펼치는 여러 전략 중 하나입니다. 메타는 최근 인스타그램 릴스의 길이를 90초에서 3분으로 확장하고, 프로필 그리드 디자인을 개편하는 등 플랫폼 개선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 유명 크리에이터들과는 월 5만 달러에 이르는 대규모 계약을 체결하며 프리미엄 콘텐츠를 확보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습니다.
메타 관계자는 이러한 특별 계약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콘텐츠 계약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 간의 크리에이터 전쟁
메타의 이번 조치는 소셜 미디어 업계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크리에이터 확보 경쟁을 잘 보여줍니다. 특히 틱톡이 미국에서 운영 정지 위기를 겪으면서 다른 플랫폼들이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메타는 보너스 프로그램 외에도 참여 크리에이터들에게 메타 검증 배지와 1년 무료 구독 혜택을 제공하며 유인책을 다양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이 과연 틱톡이 키워낸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를 메타 플랫폼으로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