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는 어디일까요? 미국의 출판 및 미디어 기업 경제 잡지인 ‘포브스’지에서 2022년 세계에서 가장 폭력적인 도시 순위를 매긴 기사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잡지는 순위를 선정해 발표하는 것으로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다. 매년 세계 부호 순위와 세계 유명인 연소득 순위를 매기는 것으로 유명하죠.
이번 순위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를 1위부터 50위까지 살인율과 범죄 피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순위를 매겼는데요.
과연 1위부터 10위까지에는 어떤 도시들이 들어갔을까요? 항상 상위권에 랭크되는 멕시코는 몇개의 도시나 순위에 들었을까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 10개 순위
‘2022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 50개 순위’에서 1위에는 멕시코의 콜리마(Colima)가 선정되었습니다.
멕시코의 콜리마(Colima)는 인구 100,000명당 살인 181.94건의 비율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범죄도시라는 오명을 갖게 되었습니다.
멕시코 콜리마(Colima)는 이번 월요일 유엔의 주요 정책 입안 기구인 유엔 범죄예방·형사사법위원회(CCPCJ, Commission on Crime Prevention and Criminal Justice)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50개 도시의 2022 순위”에서 주민 10만 명당 181.94건의 살인이 발생하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라는 오명을 갖게 되었습니다.
멕시코 콜리마(Colima)는 2022년에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멕시코 도시로 꼽히면서 6년 연속으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가 되었습니다.
이 도시의 살인율은 2009년에 집계를 시작한 이래로 세번째로 높은 비율인데 2021년 멕시코 사모라(196.63), 2010년 시우다드 후아레스(229.06)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것입니다.
2022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10개 도시 중 9개 도시는 멕시코였습니다: Colima, Zamora, Ciudad Obregón, Zacatecas, Tijuana, Celaya, Uruapan, Juárez 및 Acapulco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인구 30만 명인 50개 도시 중 멕시코가 17개 도시가 상위에 랭크되면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가 많은 나라’가 되어버렸습니다.
멕시코는 2022년에 30,968건의 살인 사건이 보고됐는데, 이는 이러한 유형의 범죄가 33,308건이 보고된 2021년보다 7.1% 감소한 수치입니다. 2020년에는 34,554명의 살인 사건이 등록되었습니다.
이번 순위를 통해 멕시코의 치안상태를 어느정도 짐작 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보고서는 과거 멕시코 당국의 비판을 받았기도 했는데 대외적인 국가 이미지를 고려하여 그렇게 했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멕시코 범죄 예방 및 대처 방법
하지만 멕시코에 장기 거주를 하는 경우이든 단기 출장이나 여행을 가는 경우이든 사전에 장기체류, 여행자 보험을 들고 항상 안전에 주의하여야합니다.
특히 우범지역이라고 불리는 곳은 항상 피하도록 해야합니다. 안전해 보이는 곳이라도 늦은 시간에 다니는 것도 항상 조심해야합니다.
또한 부유해보이는 느낌을 주는 것은 범죄에 타겟이 되기 십상이므로 외관상으로나 행동거지에서 항상 검소한 모습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범죄의 대상이 되어 강도나 납치를 당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침착하게 상대방의 요구에 응하시는게 좋습니다. 꼭 얼마의 돈보다 생명이 중요함을 기억해야합니다.
멕시코 사고 발생시 긴급 연락처
위험한 일이 생긴다면 현지 경찰을 비롯해 주멕시코한국대사관에 신속히 연락하여 도움을 청하시기 바랍니다. 긴급 전화와 콜센터 번호는 아래와 같습니다.
- 영사문의(비자, 여권등) : +52-55-5540-7236
- 긴급전화(사건사고 발생시,24시간) : +52-55-8581-2808
- 영사콜센터(서울,24시간) :+82-2-3210-0404
- 멕시코 및 중남미 여행자 보험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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