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엔세나다 여행은 인접성과 가성비로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분들이 즐겨찾는 곳이죠. 이 곳과 인접한 샌디에고(San Diego)나 LA에서 자동차로도 가볍게 하루, 이틀 정도로 맛있는 멕시코 현지 타코를 맛볼 겸 아름다운 멕시코의 자연을 즐길겸 다니러 오곤하죠.

멕시코 엔세나다(Ensenada)

멕시코의 북서쪽 태평양 해안에 위치한 바하칼리포니아(Baja California)의 엔세나다는 미국인들이 쉽게 찾는 여행지 입니다. 바하칼리포니아가 미국 국경과 인접해 있어 차량을 이용하거나 크루즈로 여행을 갈 수도 있죠. 접근성이 좋아서 매년 많은 미국에 거주하는 사람들 특히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곳입니다. 물론 멕시코의 저렴한 물가도 한 몫하죠.

하지만 무엇보다도 바하칼리포니아의 엔세나다가 가지고 있는 멋진 관광자원과 특색있는 멕시코 풍경이 사람들에게 크게 어필하는 요소일텐데요. 또한 다양한 액티비티도 빠질 수가 없습니다.

홍보성 포스팅이 아닌 개인적인 경험과 소감을 소개합니다.

와이너리 투어

엔세나다(Ensenada)에는 멕시코의 90%의 와인이 생산되는 곳입니다. 그만큼 와인 생산을 위한 넓은 농장대지를 볼 수 있는데요. 갈릴레오가 ‘와인은 햇빛이며 물에 의해 결합된다’라고 말했다고 하죠. 그만큼 이 곳의 강렬한 햇빛과 눈부시게 아름다운 자연 환경은 와인 매니아들 뿐만 아니라 일반 사람들의 마음까지 사로 잡습니다.

와인 농장과 함께 있는 숙소에서 해질녘 와인 한잔과 함께 농장을 거닐어 보는 것도 잊어지지 않는 낭만적인 추억이 되겠네요.

멕시코 와이너리
멕시코 와이너리

엔세나다의 과달루페 밸리(Guadalupe Valley) 지역에는 많은 와이너리가 있습니다. 그 중 멕시코에서 가장 큰 와이너리라는 라세토 (L.A. Cetto)와 시설이 가장 좋은 곳 중 하나인 엘씨엘로(El Cielo)가 있습니다. 해당 생산 와인은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와이너리의 성인 기본 요금이 50페소 ($2.5USD)이고 와인박물관도 입장료가 1인당 50페소입니다.

엔세나다 와인 투어
엔세나다 와인 투어
멕시코 와인
멕시코 와인

백상아리 투어

엔세나다가 특별한 이유는 죠스라고 불리는 백상아리 실제로 아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백상아리는 바다속의 상위 포식자에 속하는 상어인데요. 사진으로 보기만해도 오싹한 이 백상아리를 직접 눈앞에 볼 수 있다니 정말 생각만해도 소름이 돋네요. 물론 이 관광 상품은 상어와 직접 마주하는게 아닌 철장의 보호 가운데 접촉 없이 직관하게 됩니다.

다행히도 멕시코 국립자연보호구역 위원회의 규정으로 안전한 특수 장비와 교육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백상아리 투어 또는 백상아리 다이빙 투어는 엔세나다로부터 남서쪽 400km 미터 가량 떨어진 과달루페 섬(Isla Guadalupe)에서 이루어집니다.

백상아리 투어
백상아리 투어

그외에도 엔세나다 여행에는 블로우홀(blowhole), 바닷가 마을, 수산물 시장, 해변 온천와 같은 다양한 관광지가 있습니다. 또한 낚시투어, 짚라인, ATV, 캠핑같은 액티비티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최근 달러 환율이 높아지기도 했지만 기본적으로 미국에 비해 아주 가성비 있는 비용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엔세나다 여행

자동차로 가는 엔세나다 여행

엔세나다 여행은 미국 국경에 인접해 있어서 가볍게 자동차로 다녀올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인데요. 샌디에고에서 88.8마일 정도이나 약 142km정도 되겠네요. 약 1시간 56분 정도가 소요되니 부담없이 당일로도 다녀올 수 있는 거리입니다.

어느 날 저녁 갑자기 정말 맛나는 타코가 생각날 때 친구들과 가볍게 국경을 너머 현지 멕시코 타코를 먹고 올 수 있겠죠.

멕시코 엔세나다 여행
멕시코 엔세나다 여행

크루즈로 떠나는 엔세나다 여행

또한 캘리포니아(California)에서 출발하는 크루즈 여행이 바하칼리포니아 엔세나다 여행의 묘미중 하나인데요. 거리상으로는 멀지 않지만 태평양을 향해 떠나는 크루즈를 타고 바다를 바다보며 크루즈의 여유로움을 즐기는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게다가 멕시코에 정박하며 즐기는 여행은 크루즈 여행의 하이라이트인데요.

멕시코 크루즈 여행
멕시코 크루즈 여행

크루즈에서 내리며 마치 신대륙을 찾은 듯한 흥분과 멕시코의 특색있는 문화와 열정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입니다.

약400달러 – 500달러면 일반실 3박4일 코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크루즈는 LA 롱비치(Long Beach) 항구에서 출발합니다. 가까운 멕시코로 가는 것이지만 운송 수단을 통해서 해외로 떠나는 만큼 외국으로 가는 수속들을 거쳐야합니다. 위험한 물건이나 해외 반입금지 물건은 챙기지 말아야 겠죠.

물론 한국인이나 미국 시민권자, 영주권자라면 비자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간단한 몇마디 스페인어를 배워간다면 더 흥미진진한 여행이 되겠죠.

크루즈 안에는 생활과 레저에 관련된 거의 모든 시설들이 있습니다. 피트니스와 레스토랑은 물론이고 카지노와 수영장등 다양한 시설로 몇일간의 배 안에서의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습니다.

멕시코 크루즈
멕시코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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