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즉석떡볶이 ‘두끼’를 소개합니다.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는 처음 가봤는데요. 생각보다 가성비가 훌륭하더군요. 하지만 다른 맛집들에서 맛보았던 수준의 맛과 분위기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맛집 즉석떡볶이 ‘두끼’
광명 이케아를 찾아 쇼핑도 하고 커피도 한잔을 하고 둘러보다 허기가져서 바로 옆에 있는 롯데몰 광명점을 찾았습니다. 5층에 푸드코트에 올라와 제일 눈에 띄는 식당이 즉석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 였습니다.
사실 발걸음이 가는 길에 찾은 식당이라 ‘맛집 즉석떡볶이’라는 말은 제가 지어낸 것이지만 맛도 인테리어도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식당 내부도 크지는 않지만 조용하고 친구들하고 오기에도, 가족들과 오기에도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그런데 사실 즉석 떡볶이 부페는 처음이라 어떻게 먹어야하는지 몰랐거든요. 실내를 둘러보며 다양한 야채와 음식과 소스들이 있는 데, 이걸 어떻게 시작해야하나 막막하더라고요.
어리버리하게 둘러보다가 종업원의 안내하에 먹기위한 세팅을 마쳤습니다. 사실 별거 없더라고요. 식탁에 준비된 냄비에 육수를 채우고 원하는 채소와 떡등 음식들을 가져와 넣기만 하면되니까요.
먹는 세팅보다 사실 어떤 국물 베이스로 먹을 것이냐를 정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눈대중으로 소스 비율을 맞출필요없이 식당 내에 ‘황금레시피’라고 안내된 것을 따르기만하니 불편한건 없었습니다.
황금레시피
냄비같은 경우는 한번 다시 세팅이 가능하다고해서 각기 다른 맛을 맛볼 수 있습니다.
저희같은 경우는 ‘두끼 오리지널’과 ‘두끼 로제’를 먼저 먹고 ‘궁중떡볶이’와 ‘두끼 짜장’을 다음으로 맛보았습니다. 황금레시피라는 말이 아쉽지 않게 다 아주 훌륭한 간과 맛으로 저희 모두를 만족시켰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두끼 오리지널’이 가장 맛있었는데 아무래도 다른 ‘로제’나 ‘ 짜장’같은 경우는 메인으로 먹기보다는 사이드로 먹는게 나은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엽기적인 매운맛’이라는 동대문 소스를 따로 담아와서 ‘떡’들을 찍어먹었는데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특히 매운 것들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강추합니다.
떡볶이 사리
매장 내에 ‘컵밥마요’도 있고 라면 사리들도 있어서 떡볶이와 함께 먹거나 식후에 먹기 어울리는 것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떡볶이를 다 먹은 후에 볶음밥을 해먹는 것도 굿초이스이더군요.
롯데몰 광명점 즉석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